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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1] 생각이 잘 전해지지 않아서 오해받는다.
작성자 : msk 2016/09/13 10:21    읽음 : 1475

생각이 잘 전해지지 않아서

오해받는다.

질투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어 의심하는 게 아니라

의심이 깊어 의심하는 것이다.

세익스피어영국 극작가

질투는 인간관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질투라고 하면 여자의 전매특허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 질투심을 뜨겁게 불태우는 쪽은 남자다. , 그 질투심을 표현하는 방식은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여자들이 많이 질투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질투심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의 부재에서 온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자기보다 몇 단계 위에 있고 본인도 그것을 인정하는 경우에 질투심이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방과 차이가 한 단계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질투심은 발생한다. 그리고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자를 어떻게든 넘어 보려는 심정이 질투심으로 변해간다.

한편 질투심을 불태우는 사람은 공격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자그마한 일로 포기해버리는 사람은 멀리서 허공만 바라보고 있을 뿐으로, 그것은 선망이라는 감정이지 질투는 아니다.

질투심은 말하자면 파괴욕망이다. 자기보다도 우위에 선자에 대한 공격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격 방법은 모든 방면으로 향하는 게 일반적이다. 상대방의 걸음걸이에서 시작해서 몸에 걸친 장식품, 신고 있는 신발에 이르기까지 마구 험담한다. 한마디로 상대방을 무시하고 자기보다 하위에 놓기 위해 전쟁을 거는 듯한 자세다. 따라서 질투는 미움과 연결되고, 그 때문에 질투심을 바로바로 드러내는 사람은 남들이 멀리하는 대상이 된다.

질투심은 또 자기가 도저히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남이 간단히 실현했을 때 일어난다. 자기가 달성하지 못했을 때 포기하면 좋은데,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사람의 심리와 마찬가지로, 자기도 어쩌면 그와 같이 잘 해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즉 실력이 욕망의 높이에 이르지 않을 때 질투심이 싹트는 것이다. 따라서 질투심이 강한 사람은 안 되는 것을 욕심내는, 분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꼬는 행위도 질투심과 비슷한 심리에서 생긴다. 상대방을 비꼬아 괴롭힘으로써 자기가 기쁨을 얻는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 현상도 말하자면 상대방을 괴롭히고 질투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경우가 많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아니지만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남과 다른 행동을 하거나, 남과 비교해 특이한 면이나 능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괴롭히는 쪽은 사실,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선망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그 마음을 질투나 괴롭힘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질투는 꽤 원시적인 감정이다. 질투하기 쉬운 사람은 정신적 미숙아와도 같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는 외아들이나 무남독녀, 막내와 같이 대인관계가 결핍된 채 응석받이로 자란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질투는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으로, 그때의 정신적인 환경에 따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게시물 내용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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