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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일은 '부부의 날'…부부사이 두 얼굴의 술
작성자 : 관리자 2013/05/15 08:45    읽음 : 1405
결혼식에서손 맞잡은 신랑 신부 (자료사진)

과음은 부부관계에 적신호…소주 2~3잔, 와인 1~2잔이 좋아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21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이런 부부의 날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게 바로 술이다. 술을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소원했던 부부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평생의 부부 관계를 돌이켜보자면 술은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술 때문에 배우자에게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자신의 음주습관을 돌이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부부의 날을 맞아 올바른 부부 음주 습관을 알아본다.

◇ 부부사이 두 얼굴의 술

술은 적당량만 마시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뇌중추를 억제해 신경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이성을 관장하는 대뇌의 고위 중추를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고위 중추의 마비는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억제하고 있던 성적 욕망을 과감하게 발산하도록 해준다. 술 자체가 성적 행동을 높여주거나 흥분 효과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억제된 본능을 표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긍정적 측면은 여기까지다.

지속적으로 음주를 반복하면 음주량이 점점 늘고 알코올 농도가 짙어져 고위 중추뿐 아니라 하위 중추까지 둔화시키며 신경 조직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폭음 및 반복된 음주는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줄이고 대사를 증가시켜 혈중 남성 호르몬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알코올이 간을 손상시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증가한다. 그 결과 혈액 내에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가슴이 커지는 여성형 체형을 만들기도 한다. 나아가 성욕을 떨어뜨리고 발기부전 등의 상태를 일으킬 수 있다.

알코올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성도 마찬가지다. 습관적인 음주는 난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생리와 배란 이상을 일으키며 여성호르몬의 생산을 감소시킨다. 알코올은 여성의 호르몬계에 변화를 가져와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을 유발하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몸에 좋은 술은 없다

많은 부부가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원활하게 하거나 둘만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와인을 곁들인다. 그러나 '건강에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의 와인 한 잔에도 소주 한 잔과 비슷한 알코올 10g이 들어 있다. 따라서 와인도 1~2잔 정도가 적당하다.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박사는 15일 "'와인이 약'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면서 "와인에 대한 효능을 기대하고 마시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아내가 보양주를 챙겨주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보양주라고 불리는 술은 한약재나 동·식물 등의 성분이 함유된 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런 보양주 역시 고농도의 알코올이 첨가된 만큼 소량으로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 적당한 음주는 부부사이의 윤활유

부부관계에 좋은 음주는 어디까지나 적당한 양이어야 한다. 간을 보호하거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종을 막론하고 하루 50g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맥주 1천500㏄, 소주 250㏄(5잔), 위스키 156㏄(5.2잔)가 알코올 50g 이하에 해당한다. 그러나 적정 음주량은 남자가 소주 3잔, 맥주 2캔, 양주 2잔, 와인 2잔이며, 여자는 소주 2잔, 맥주 1캔, 양주 1잔, 와인 1잔 등이다.

만약 음주량이 너무 많아 부부 관계에 문제가 된다면 부부가 함께 '3.6.9계획'을 실천해보는 것도 요령이다. 3일, 6일, 9일씩 점차 기간을 늘려가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을 체크하고 부부가 함께 절주 생활 패턴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전 박사는 "음주가 적정하면 부부사이의 윤활유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불화의 원인이 된다"면서 "즐거운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도 평소 자신과 배우자의 음주습관을 뒤돌아보고 부부가 약속을 정해 함께 지켜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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